부산으로 모이는 아세안 청년 100명… '비자부터 취업까지' 쏜다

‘아세안 신입 유학생 OT·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 개최 등 협력

"한국에서 배우고, 부산에서 일하게 하겠다"


국립부경대·동서대·부산외대가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아세안 유학생 100명을 초청해 맞춤형 취업·비자 멘토링을 펼친다.

부산지역 대학가에 '아세안 인재 유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한-아세안센터와 교육·학술·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재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27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부산 지역 대학들이 아세안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을 지역의 핵심 산업 인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왼쪽 4번째부터)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남호수 동서대 총괄부총장. 국립부경대 제공

(왼쪽 4번째부터)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남호수 동서대 총괄부총장. 국립부경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4개 기관은 실질적인 결실을 보기 위해 ▲한-아세안 교육·연구 프로젝트 공동 개발 ▲정보·출판물 교류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자와 학생 간 정기 교류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 것은 오는 9월 12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청년 커리어 멘토십 행사다. 부산에 막 입국한 아세안 유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학업 적응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복잡한 외국인 비자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에 먼저 자리 잡은 아세안 선배들이 직접 나와 멘토로 나선다. 유학생들이 겪는 실제적인 고충을 해결하고, 졸업 후 곧바로 부산 지역 기업에 정주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D

한 대학 관계자는 아세안 유학생의 한국 유학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부산이 한-아세안 인적 교류의 핵심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