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아너스, 후원금 2,550만원 전달
지원비 최대 50만원·천원국시 이용권 20장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 속 생계노동의 위험에 처한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쉼'을 선물한다.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는 28일 서구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쉼지원비와 식사, 냉방쉼터 등을 지원하는 '천원의 오아시스 시즌 2' 추진을 위한 후원금 2,55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어르신들은 리어카를 서구에 맡기고 1인당 최대 50만원의 쉼지원비와 천원국시 이용권 20장을 지원받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28일 폭염 속 생계노동의 위험에 처한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과 쉼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아너스와 함께 '천원의 오아시스 시즌2'를 추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28일 폭염 속 생계노동의 위험에 처한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과 쉼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아너스와 함께 '천원의 오아시스 시즌2'를 추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구는 어르신들의 동의를 받아 리어카를 구청 야외광장 등에 잠금·보관하고 '혹서기 쉼 권장 안내문'을 부착해 폭염 속 생계노동의 현실과 안전한 쉼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리어카 보관 상태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서구는 천원국시 매장 10곳을 '천원의 오아시스 냉방쉼터'로 운영한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르신들에게 냉방공간과 생수, 천원국시가 지원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해도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AD

한편 서구 자원순환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을 받아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이면서 폐지수집 활동 중단을 약속한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분리·수거·관리와 청결활동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자원재생 활동단'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