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8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3,650 전일대비 2,550 등락률 -7.04% 거래량 1,447,961 전일가 36,200 2026.07.28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전년比 247%↑…반도체 독주, 통신·자동차 주춤 코스피, 폭락분 만회하며 8500선 회복…삼성전자 9%대↑ [클릭 e종목]"한국전력, 중동전쟁 여파에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에 대해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 실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3.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낮지만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 실적 리스크가 열려있는 만큼 저가 매수를 위해서는 실적 전망의 안정화가 우선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1조8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6.1%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조9600억원 대비 2.3% 높은 수준"이라며 "총매출액 증가가 부재한 가운데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감소도 제한적인 만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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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영업이익 감소폭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조원대에서 9조원대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로써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가격은 지난 3월 중 정점을 찍은 후 하향 안정화됐으나 최근 중동 긴장 재점화에 따라 변동성이 다시 확대된 상황이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적인 이익 감소 구간으로 진입하는 상황에 추정치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은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라며 "다만 절대적인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에서 하반기 중 원전 관련 소식은 주가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반기 중에는 대미투자 발표, 베트남 원전 가시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 등의 원전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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