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 지원 바탕으로 사업 확대
그렙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4개 부처가 공동 운영하는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기관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2차 선정에서는 총 54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점프업 프로그램 2기'와 연계해 뽑은 100개 기업에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은 2027년 말까지 대출 우대금리, 보증비율 우대, 투자유치(IR) 기회 제공, 전문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 소관 부처가 발급하는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과 부처별 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그렙은 인재의 인공지능(AI) 역량 평가부터 온라인 시험 감독 업무까지 하나로 잇는 테스팅 사업을 키워왔다. 역량평가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는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전 직군의 AI 역량을 다면적으로 진단한다. AI 원격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는 부정행위 의심 정황을 AI가 분석해 감독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LG그룹·신한은행 등 약 1000여개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그렙은 이번 정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AI 역량평가 기술을 고도화하고, 교육·자격인증·공공 영역과 해외 시장으로 적용처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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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그렙이 구축해 온 AI 기반 역량평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과정을 데이터로 정밀하게 진단하는 평가 기준을 고도화해 채용의 신뢰성과 인재 검증의 정확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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