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이노텍 목표가 80만원 상향"
삼성증권은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514,000 전일대비 100,000 등락률 -16.29% 거래량 280,740 전일가 614,000 2026.07.28 15:30 기준 관련기사 실적 시즌 본격화… 투자자들 '옥석 가리기' 본격 돌입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당일 이용 가능 지금을 역발상 비중확대 기회로? 싸게 담아둘 좋은 종목 찾았다면 에 대해 기판 사업 확보 등으로 주가가 우상향 구간에 돌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LG이노텍이 과도한 주가 변동성 시기를 지나 점진적 주가 우상향 구간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판 사업의 확보는 단순한 이익 성장이 아닌 밸류에이션 할인의 해소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며 "그동안 광학 솔루션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고객, 단일 부품 구조 때문에 만성적 디스카운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은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LTA)과 선수금, 설비투자 지원을 통해 초기 램프업(양산 물량 확대) 리스크를 줄였다"며 "기판 설비투자(CAPEX)의 상승을 기반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 멀티플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제시한다"고 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액 5조5272억원(전년 동기 대비 +41%), 영업이익 2458억원(+2057%)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1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최초 10조원을 돌파했다. ▲고객사 스마트폰의 점유율 증가와 레거시 모델 생산 확대로 광학솔루션 매출의 예상 상회 ▲기판 사업의 호실적 ▲환율 효과 등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증권은 LG이노텍의 기판사업부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40% 증가한 600억원대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판가와 출하량, FC-BGA와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CSP), 매출과 이익률의 동반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FC-BGA는 적자 구간이지만 2027년을 기점으로 4000억원 수준의 매출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며 조기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특히 베트남 기판 공장이 가동되는 2028년부터는 매출액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기판 사업을 중심으로 LG이노텍의 CAPEX가 올해 1조8000억원에서 내년 2조5000억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객사인 애플이 폴더블 모델 등 새로운 라인업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LG이노텍의 점유율이 높은 프로 모델 중심으로 출시가 되며 상반기 비수기에는 일반 모델로 가동률을 확보하는 등 LG이노텍의 계절적 이익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변화"라며 "가변조리개, 폴디드줌텔레컨버터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이 LG이노텍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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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추정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13% 상향한 1조2440억원이다. 이는 고객사인 애플의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 및 고가 모델 선호 현상 유지와 기판사업부의 계절적 성수기 돌입을 반영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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