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하고 부서방문, 현장업무 돌입
제30대 목포해양경찰서장에 최원식 총경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최 서장이 지난 27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익산 출신인 최 서장은 2002년 경찰간부후보생 50회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상황기획팀장과 수색구조과장, 울진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해양안전과 수색·구조 분야에서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2008년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고(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을 찾아 참배하며 해양주권 수호와 순직 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별도 취임식을 열지 않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중심의 업무를 시작했다.
최 서장은 취임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하는 직장 구현 ▲현장 중심의 해양경찰 행정 실천 등 네 가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해양경찰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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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임 채수준 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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