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부스트, AMD행사서 AI플랫폼 상용 출시
스톤브릿지벤처스·IMM인베스트먼트 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close 증권정보 330730 KOSDAQ 현재가 4,56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2% 거래량 18,082 전일가 4,550 2026.07.28 09:23 기준 관련기사 넘즈에이아이, 정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로 40억원 투자 유치 스톤브릿지벤처스, 아르고스아이덴티티 프리A 투자 완료 코스피 1만 바라보는데…'꽉 막힌 IPO' 상장 VC 절반 올 1분기 회수 못해 [VC는 지금]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망고부스트가 AMD와의 동맹을 기반으로 시리즈B 펀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망고부스트는 시리즈B 펀딩을 준비 중이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의 참여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망고부스트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Advancing) AI 2026'에서 서버리스 AI 추론 플랫폼 '망고 인퍼런스'를 상용 출시했다.
회사는 이 행사에서 AMD 최신 가속기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을 넘어서는 추론 성능을 공개했다. 망고부스트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AMD의 최신 AI 가속기 'MI355X'에 결합해 엔비디아의 최신 칩 'B300'과 성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AI가 답을 내놓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엔비디아(142초)보다 5.1배 빠른 28초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처리하는 작업량도 1.25배 많았다. 추론에 특화된 AI 모델(딥시크-R1) 테스트에서도 더 좋은 성능을 보였다.
이런 성능은 국제 표준 AI 성능 시험대인 MLPerf에서도 공식 확인됐다. 망고부스트와 AMD는 MLPerf에 세 번 연속 참가해 AMD 기반 인프라의 추론 성능을 공식 검증받았다. AMD 펠로우 디렉터를 포함한 엔지니어링팀과 몇 달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과를 내자 AMD가 자사 최대 연례행사에 망고부스트를 직접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2~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2026'에서 에리코 누르비타디(Eriko Nurvitadhi) 망고부스트 CAIO(가장 왼쪽)가 부스에 방문한 (좌측부터)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리사 수 AMD CEO에게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망고부스트
원본보기 아이콘최근 출시한 망고 인퍼런스는 개발자가 GPU 인프라를 직접 구축·운영하지 않아도 최신 AI 모델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서버리스 추론 플랫폼이다. 사용량 기반으로 매출이 확장된다. 회사는 출시와 함께 사전 크레딧 프로그램을 시작해 개발자 확보에 나섰다.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는 "우리는 더 큰 모델이 아니라 AI를 안정적·빠르게·경제적으로 운영하는 인프라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 믿었고, AMD 협력과 MLPerf 성과, 망고 인퍼런스로 그 확신을 실제 성과와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립 4년 차를 맞은 망고부스트는 '예비 유니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5월 시드 라운드에서 130억원, 2023년 시리즈A에서 약 700억원(5500만 달러)을 유치했다. 시리즈A 당시 기업 가치는 약 4030억원이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시드 라운드를 리드했으며 시리즈A까지 후속 투자를 이어왔다. 시리즈A는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리드했다.
망고부스트를 최초로 발굴한 송영돈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기술 난도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도전하는 팀이 드문 분야에서 망고부스트는 창업 당시 약속했던 기술을 AMD와의 협력, 글로벌 벤치마크, 상용 서비스로 하나씩 증명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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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MD 어드밴싱 AI 2026' 행사에서는 리사 수 AMD CEO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망고부스트 부스에 방문해 AMD와 망고부스트의 기술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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