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차옥·박태용 공동 경영
2027년 IPO 대비 조직 개편
C레벨 책임경영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는 박태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석차옥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2027년 말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박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화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 대표와 함께 회사를 공동 창업했으며 투자와 경영, 사업개발 등을 담당해왔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석 대표는 장기 비전과 기술 전략을 맡는다. 박 대표는 연구개발(R&D), 사업화, 조직 운영 등 경영 전반을 맡는다.
갤럭스는 기술·AI·재무 분야별 C레벨 책임경영 체계도 구축했다. 공동창업자인 원종훈 부사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 양진솔 부사장은 최고AI책임자(CAIO)를 맡는다. 지난 5월에는 김성현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해 재무 전략과 자본시장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석 대표는 "AI 플랫폼 고도화와 신약개발, 글로벌 사업 확대, IPO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단계에 맞춰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독자적인 AI 기술과 신약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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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스는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기반으로 항체·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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