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코스닥 핵심 성장주에 액티브 방식으로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운용,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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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코스닥150 지수를 단순히 추종하는 대신 운용역이 엄선한 압축 포트폴리오를 통해 초과수익을 구현하고, 코스닥150 위클리 콜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닥150 타깃 15% 위클리 커버드콜 지수'를 비교지수로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며, 연 15% 수준의 목표 옵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월분배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상승장에서는 성장주 수익을 노리고, 조정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변동성을 완화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취한다.


종목 선정은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의 인하우스 리서치 역량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각 섹터 전문 운용역이 리서치실과 협업해 시장 상황에 맞춰 월 단위로 섹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최선호 종목을 선별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브이엠(7.14%), 피에스케이(6.84%), 테스(6.66%), 알테오젠(6.27%), 파마리서치(5.56%), 유진테크(5.54%), 코스메카코리아(5.53%), 올릭스(5.40%), 피에스케이홀딩스(5.36%), 원익IPS(4.62%) 등이다.

국내주식형 커버드콜 구조를 활용한 세제 혜택도 장점이다. 옵션 프리미엄과 편입 주식 매매차익이 모두 비과세 대상이어서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며 비과세 재원에서 지급되는 분배금은 연 2000만원 기준 금융소득종합과세 합산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코스닥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성장산업이 집중된 시장인 만큼 어떤 종목과 섹터를 선별하느냐가 성과를 좌우한다"며 "RISE 코스닥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성장주 선별 역량과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코스닥의 성장성과 안정적인 월분배를 동시에 제공하는 ETF"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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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ETF는 KB자산운용이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설한 액티브ETF운용실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으로, 향후 차별화된 액티브 ETF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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