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대한축구협회(축협) 국회 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조정식 국회의장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향해 "축구협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오른쪽)이 27일 국회의장실을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7.27 연합뉴스

조정식 국회의장(오른쪽)이 27일 국회의장실을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7.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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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만나 축협 청문회를 언급하며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문제가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축협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문체위는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증인을 불러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도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한편 조 의장은 최 장관에게 "내년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해외에서 4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적 행사"라며 "총괄조정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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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콘텐츠 불법 복제와 암표 등 문화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을 국회가 신속히 처리해 준 덕분에 과감하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법안과 예산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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