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뷰티기업 간 교류 협력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논의도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중소기업의 브라질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화장품협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연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중기부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화장품협회(ABIHPEC)와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세계 주요 뷰티시장 가운데 하나지만 물리적 거리와 유통망 진입 장벽 등으로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이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확산으로 K-뷰티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방문에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K-뷰티 진출 확대와 양국 뷰티기업 간 교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수출규제 대응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브라질 화장품협회는 현지 화장품 총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단체다. 중기부와 협회는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와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브라질의 천연자원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장품 원료와 제조 등 후방산업을 포함한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 방안도 검토한다.
메르카도 리브레와는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플랫폼 입점과 현지 홍보·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유관기관, 플랫폼이 재정·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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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의 최상위 수출 품목인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브라질과의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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