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영천시장이 정부에서 검토 중인 '국군사관학교' 설립 방안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며 기존 인프라인 육군3사관학교를 중심에 둔 발전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장교 양성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중대한 정책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육군3사관학교가 위치한 영천의 국방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고 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예산 및 정책 효율성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려 국방교육 기능을 특정 지역에 집중하기보다 기존 거점을 발전시키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충분한 공론화 ▲육군3사관학교 기능·위상 강화 ▲영천의 국방교육 및 국방과학기술 거점 육성 ▲지역 의견 수렴 절차 마련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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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조만간 국방부와 국회, 경상북도 등에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고 육군3사관학교의 미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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