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매트리스 매출 최대 70%↑
여름철 숙면 수요 겨냥 맞춤형 제품 제안
무더위와 스트레스,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숙면'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수면 산업이 5조 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광주신세계도 침구와 매트리스 등 숙면 관련 상품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숙면 아이템을 본관 8층 생활관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수면연구학회의 '2024년 한국인의 수면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숙면을 취한다고 답한 비율은 7%로 글로벌 평균(1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응답자의 60%는 심리적 스트레스 등을 주요 원인으로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 관련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는 국내 수면산업 규모가 2011년 4,800억 원에서 2025년 5조 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침구와 매트리스 등 숙면 관련 대표 상품을 집중 제안하고 있다.
특히 본관 8층 '더조선호텔' 침구 매장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상품인 '세이지 양모 차렵 이불세트'는 천연 양모의 뛰어난 통기성을 갖춰 장마철에도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 브랜드 역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광주신세계 입점 브랜드인 에이스와 시몬스는 올해 상반기 모두 매출 목표를 150% 이상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에이스침대의 대표 추천 제품인 '로얄에이스 60 리미티드'는 로얄필로우 탑과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해 쿠션감과 지지력을 높이고 흔들림과 소음을 줄여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시몬스의 인기 모델 '윌리엄'은 3중 포켓스프링 구조를 적용해 허리와 다리 등 신체 부위별 하중을 균형 있게 분산시키도록 설계돼 편안한 수면을 돕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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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원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숙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침구와 매트리스를 통해 보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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