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등 7개 체험공간 운영
평생 건강습관 형성 기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건강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8월부터 양동 효마을 어울림센터 3층에 마련한 '어린이 건강체험터'에서 관내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건강생활의 기초가 형성되는 유아기에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 중심 교육 공간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으로 익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공간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7개 테마로 운영된다.
손씻기 코너에서는 뷰박스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위생 상태를 비교하고, 구강건강 코너에서는 치아와 칫솔 모형을 이용해 올바른 양치 방법을 익힌다.
영양 교육은 컬러푸드 자석 교구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배우며, 신체활동 공간에서는 암벽등반 체험을 통해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 흡연예방 공간에서는 정상 폐와 흡연자의 폐 모형을 비교해 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음주예방 공간에서는 음주 고글을 착용한 보행 체험으로 음주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생명탄생 코너에서는 태아 발달 모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평일 오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해 회당 참여 인원은 3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교육 시간과 세부 일정은 기관별 여건에 맞춰 협의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7일부터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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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공간"이라며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습관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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