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공공임대 '품질 혁신'
정부 공공임대 정책 발맞춰 '고품질 임대주택' 확대
공공임대 1만4000여 가구…청년·신혼부부 정착 강화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무게중심을 '양적 공급'에서 '주거 품질'로 옮기겠다고 밝힌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의 대표 모델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돼야 한다"며 "역세권 중심의 고품질 공공임대 정책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공공임대 정책도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좁고 노후한 임대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역세권 중심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총 6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인 1만4000여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돼 있다. 광명시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 기조가 반영될 경우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무주택 계층의 주거 만족도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라며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무주택 시민의 안정적인 정착뿐 아니라 저출생 문제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그동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60~85㎡ 규모의 중형 평형 확대와 역세권 입지 확보,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이번 정부 정책이 시의 주거복지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무주택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업시행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주거 안정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확보도 자족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아무리 좋은 집이 있어도 일자리가 없다면 오래 머물 수 없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키워갈 수 있는 원동력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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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대기업의 투자 결단을 이끌어낸다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주거와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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