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민관협력 산후조리 서비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5개소 지정
시범사업 131명 이용… 조기 마감

서울시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공공 차원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의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공공 지원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총 5개소의 민간 산후조리원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해당 시설의 인력, 시설, 감염관리 역량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이며 권역별 균형도 고려해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산후조리원 신생아의 모습. 아시아경제

산후조리원 신생아의 모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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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 6월 8일 도봉, 양천, 강서, 강동구 소재 산후조리원 4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7월 20일 금천구 VIP산후조리원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이용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추가 이용자를 모집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시범운영 첫 달부터 131명의 산모가 이용하는 등 시행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운영을 시작한 산후조리원 4개소는 올해 538명의 예약을 모두 확정하며 새로운 공공 산후조리 모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서울시는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서비스 품질관리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관리, 안전관리, 시설관리, 산후 돌봄, 부모교육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관리·개선 중이다.

서울시는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산후조리 서비스 접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 성과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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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참여기관을 확대해 출산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산후조리 지원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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