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소식통 "낙관론보다 회의론이 더 커"
미국이 이틀 연속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한 가운데,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 동맹국들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전면 중단했다.
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군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미군의 공격이 이틀 전 밤까지 이어졌으나, 최근 이틀 동안은 멈췄다"며 "우리의 군사 전략은 기본적으로 보복에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우리도 보복 작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고위 소식통은 외신에 "이란의 기본 입장은 '공격에는 공격으로 맞선다'는 것"이라며 "미군의 타격이 멈추면 이란 역시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이며, 이러한 메시지는 이미 미국 측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소식통은 미군의 공습 보류 조치에 대해 "낙관론보다는 회의론이 더 큰 상황"이라며 "미국의 공격 중단이 진정성 있는 조치라기보다는 전술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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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미군의 군수품 공급 감소가 군사 작전 확대 계획을 늦추게 된 원인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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