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4년간 76억원 규모 연구개발 수행
시스템반도체 기반 K-뷰티테크 기술 플랫폼 구축 추진

에이피알 에이피알 close 증권정보 278470 KOSPI 현재가 354,000 전일대비 16,000 등락률 -4.32% 거래량 203,565 전일가 370,000 2026.07.24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디큐브, 장원영 '체리 헤어브러시' 국내 판매 확대…신세계免서 만난다 아마존 물류 경영진이 에이피알 공장 찾은 이유 에이피알, 2년 연속 중간 배당 실시…"총 936억원 규모" 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첨단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재우 에이피알 R&D센터장과 과제 책임자인 박동희 기술연구실장을 비롯해 국내 대학 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재우 에이피알 R&D센터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개최된 ‘산업통상부 반도체첨단산업기술개발 사업 과제 선정 킥오프(Kick-Off)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이피알

신재우 에이피알 R&D센터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개최된 ‘산업통상부 반도체첨단산업기술개발 사업 과제 선정 킥오프(Kick-Off)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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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반도체첨단산업기술개발사업의 단계별 목표와 프로젝트 추진 방향,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참여기관들과 함께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컨소시엄은 총 7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미용기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과 시스템 기술을 자체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디바이스의 출력 안정성과 소형화, 전력 효율, 안전 제어, 사용자 경험(UX) 등을 결정하는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국책과제를 계기로 기존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 축적한 제품화 역량을 반도체와 핵심 원천기술 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부 부품 의존도를 낮추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하드웨어를 결합한 K-뷰티테크 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성과는 향후 가정용 홈케어 디바이스와 전문가용 미용기기뿐 아니라 미용기기용 핵심 모듈 플랫폼으로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피알은 2021년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 진출한 이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왔다. 2022년에는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 조직인 ADC(APR Device R&D Center)를 설립해 원천기술 내재화에 나섰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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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온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K-뷰티테크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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