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강연·전시·체험 행사 다채
문해력·웹툰·환경·점자교육까지 운영
무등·산수·하남 등 5개 도서관 참여

무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북캉스'가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강연과 전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등·산수·하남·디지털정보·시립점자도서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연, 문화 체험을 마련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3월 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시립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송보현 기자

지난 3월 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시립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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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도서관, 문해력 특강·세계문화 체험

무등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방학 특강 '우리 아이 문해력 쑥쑥'과 여름 독서 교실, 어린이 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읽기와 예술 활동을 접목한 '시니어 북스타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문화자료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행사와 전시가 열린다. 아메리칸 코너에서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상영, 영어문화 체험, 미국 유학 세미나를 마련했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는 사진과 도서를 활용한 테마 전시도 진행한다.

산수·하남도서관, 독서교육과 환경 주제 전시

산수도서관은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열고, 한국 현대문학과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산수갤러리에서는 이호동 작가의 펜화 전시도 마련된다.


하남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기후·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디지털정보·점자도서관, 웹툰부터 장애 인식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립점자도서관에 전시된 점자도서 '오월, 소년의 기억을 걷다'. 시립점자도서관은 8월 점자도서 전시와 점자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립점자도서관에 전시된 점자도서 '오월, 소년의 기억을 걷다'. 시립점자도서관은 8월 점자도서 전시와 점자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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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을 배우는 '웹툰 첫걸음'을 운영하고, 세계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미스터리 웹툰 전시를 선보인다.

시립점자도서관은 '오월, 소년의 기억을 걷다'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전시하고,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비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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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주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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