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카테고리 매출 2023년부터 연평균 7.5% 성장
풀무원이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 전략을 앞세워 김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된 한국산 정통 김치를 미국 현지로 직접 수출하고 있다.
풀무원은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 미국법인의 김치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7.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기존 비건 포기김치 중심의 코어 라인업을 넘어 전통 젓갈 김치, 푸드서비스 전용 김치, 현지 주요 내추럴 마켓 PB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풀무원은 김치 라인업 확대와 대형 리테일 체인 및 신규 유통 채널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국 김치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풀무원은 높아진 현지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형 식품 박람회 프로모션 및 스포츠 연계 마케팅을 추진하고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2026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6)'에서는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에 포함돼 주목받은 두부와 김치를 메인 테마로 선보였다. 특히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하여 '김치 비빔 두유면', '김치 두부 샥슈카' 등 특별 레시피 쿠킹쇼를 진행하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1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단 '몽고메리 비스킷츠(Montgomery Biscuits)'와 협업해 연 2회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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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향후 전통김치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현지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핫도그, 칩, 디저트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김치 핫소스, 시즈닝 등을 개발하고 소스 카테고리를 확장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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