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무료…폭염기엔 가족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어르신복지관 등 10곳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가까운 복지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영 장소는 목동어르신복지관과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센터, 양천해누리복지관 등 10곳이며, 시설별 일정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상영한다.
구는 올해 사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상영작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옛 명작과 코미디, 드라마 등으로 장르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폭염 기간에는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양천구에 사는 60세 이상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설별 상영 일정과 작품 정보는 양천구청 어르신복지과(02-2620-3372)나 각 복지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 밖에 예술인과 협업하는 창작 프로그램 '시간을 담은 캔버스', Y교육박람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거리전시회', '스마트폰 사진스쿨', '라인댄스' 등 어르신 대상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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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구청장은 "찾아가는 청춘극장이 어르신들께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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