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가구 조사…돌봄·일자리 수요 높아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제6기 구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제6기 구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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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4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계획 수립 태스크포스(TF) 기획총괄반인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계획수립반 실무협의 위원, 관계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산업정보연구소가 주민 욕구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용역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4년간의 사회보장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담는다.

주민 욕구조사는 구로구 16개 동 433가구를 대상으로 돌봄과 건강, 고용, 주거 등 사회보장 분야의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중간 분석 결과 돌봄 분야에서는 양육·돌봄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수요가, 고용 분야에서는 일자리와 취·창업 정보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8월 중 제6기 계획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 이후 주민 의견수렴과 최종보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구의회 보고를 거쳐 11월 최종 계획을 서울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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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구로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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