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전북 진안군 동향면에서 수박을 맛보고 물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가 열린다.
진안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큰 일교차를 보이는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수박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수박과 한우 할인판매를 비롯해 공연, 먹거리, 물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내달 1일에는 동향초등학교 어린이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개막식이 진행된다. 쌍둥이 가수 윙크와 평양예술단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저녁에는 얼음맥주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진안고원 수박과 한우 할인판매 ▲지역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부스 ▲어린이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 얼음물과 무더위쉼터도 마련된다. 진안 수박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진안 수박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수박왕 선발대회'에서 품질과 크기 부문 우수 수박으로 선정된 8통이 행사장에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2000년대부터 지역 대표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수박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과 체험, 공연을 결합해 농촌 지역의 여름 관광축제로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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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진안고원 수박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 수박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가족 모두가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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