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계약 취득 자사주 6만3364주 전량 소각
|ESG위원회·리스크관리위원회·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 신설

화장품 기업 달바글로벌 달바글로벌 close 증권정보 483650 KOSPI 현재가 234,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29% 거래량 109,373 전일가 240,000 2026.07.24 15:30 기준 관련기사 '10조 수출 신화' K-뷰티, IPO 쏟아진다…높아진 상장 문턱 [주末머니]K-뷰티, 아마존 제품 순위 UP…"이 종목 주목" K뷰티 수출 역대 '최대'…힘 못쓰는 화장품주, 왜? 이 연내 자사주를 소각하고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위원회를 신설한다.


달바글로벌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8만3364주 가운데 임직원 주식보상(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용도로 활용할 예정인 2만주를 제외한 6만3364주를 연내 소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0.51%에 해당한다.

달바글로벌, 연내 자사주 소각…ESG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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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4월 NH투자증권과 약 17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보유 및 처분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소각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달바글로벌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를 포함해 모두 6개 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각 위원회는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위원의 과반도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ESG 전략과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연말까지 중대성 평가(Materiality Assessment)를 거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와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 후보 추천과 검증 절차를 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해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주주가 추천한 후보도 사내 추천 후보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달바글로벌은 하반기부터 국민연금 등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기관투자자와 ISS,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등 의결권 자문사, 국내외 ESG 평가기관을 대상으로 ESG 설명회(로드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ESG 평가 등급을 높여 장기 투자 성향의 기관투자자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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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과 위원회 신설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는 결국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중대성 평가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이를 시장과 소통해 우량 투자자 기반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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