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성 "韓철강재 덤핑마진 32~43%…中 더 높아"
일본 재무성, 중간보고서 발표
"韓·中 덤핑 인한 日업체 피해 입어"
주요 철강·무역회사 조사 대상 포함돼
일본 정부가 24일 한국과 중국산 철강재가 정상 가격보다 낮게 수출돼 자국 철강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줬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이날 한국과 중국산 용융아연도금강대·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서 덤핑 수입 사실과 이에 따른 일본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가 인정된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강 표면에 아연을 입혀 부식 방지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가드레일·주택·울타리 등 건축자재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부품 재료로 사용된다.
일본 재무성이 공개한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주요 조사 대상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32,0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10.11% 거래량 1,259,436 전일가 35,600 2026.09.2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현대제철, 미국 진출로 기업가치↑ 기대" [클릭 e종목]"현대제철, 업황 좋아지는데 여전히 낮아" 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합의…"위기 함께 극복" 취지 ·KG스틸·세아씨엠·동국씨엠·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68,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41% 거래량 275,715 전일가 367,000 2026.09.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연휴 전 마지막날 '전강후약' 보합권 마감 삼성물산, GE 버노바·히타치·SGE와 손잡고 유럽 SMR 사업 확대 코스피, 7100선으로 출발…1%대 상승세 · GS글로벌 GS글로벌 close 증권정보 001250 KOSPI 현재가 2,550 전일대비 5 등락률 -0.20% 거래량 335,291 전일가 2,555 2026.09.23 15:30 기준 관련기사 GS글로벌, 현충원 묘역 정화 및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김성원 GS글로벌 대표, 사주 4만주 장내 매입 GS, 스타트업 협업 확대…허태수 "단순 투자 아닌 신사업 포트폴리오" ·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 close 증권정보 298020 KOSPI 현재가 311,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64% 거래량 7,460 전일가 313,000 2026.09.23 15:30 기준 관련기사 조현준 효성 회장, 섬유 폐기물 해결 앞장…"친환경 톱티어로 성장" 효성,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묘역 정화 봉사 [클릭 e종목]스판덱스 업사이클 지속 '효성티앤씨'…목표가↑ · 동국제강 동국제강 close 증권정보 460860 KOSPI 현재가 9,520 전일대비 410 등락률 -4.13% 거래량 225,792 전일가 9,930 2026.09.23 15:30 기준 관련기사 동국제강, 주당 200원 중간배당 실시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재선임…"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 중" 동국제강, 업계 최초 ‘디-메가빔’ 구조 안정성 공식 입증 등 철강회사와 무역회사들이 포함됐다. 일본 재무부는 심사 대상 기간인 2025년 8월 13일부터 한국과 중국 공급업체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사는 일본제철·닛테츠강판·고베제강·요도코우 등 4곳이 2025년 4월 반덤핑 과세 부과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분석 거래 대상은 2024년 수출분이다. 한국 회사들의 덤핑마진은 32.49~42.69%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국제강 등 일부 업체는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일본 정부가 확보한 자료(Facts Available)를 토대로 덤핑마진이 산정됐다.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높은 63.95~68.67%로 추정됐다. 덤핑마진은 정상가격과 일본 내 판매가격의 차이를 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반덤핑 관세 산정 시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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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결정은 최종 판정이 아닌 예비판정이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최종 결정을 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추가 증거와 의견을 받은 뒤 세계무역기구(WTO) 협정과 일본 국내법에 따라 조사를 지속한 후 최종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결과 역시 연내 나올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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