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은 4896억원, 1.2% 늘어
제일기획은 24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45억원으로 4% 감소했다. 총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8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상반기(1~6월) 매출총이익도 1.6% 증가한 931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은 1292억원으로 전년 동기(1506억원)보다 14.2% 줄었다. 이와 관련 제일기획 측은 "해외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효율화 비용과 본사 퇴직충당금의 일시적 반영에 따른 것"이라며 "해외 인력이 지난해 6월 말 8070명에서 올해 6월 말 7871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총이익 가운데 비계열 비중은 29%로 지난해 같은 기간(28%)보다 높아졌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쇼핑과 자비스앤빌런즈, 두나무 업비트 등을 신규 광고주로 확보했다. 해외에서는 중국건설은행, 중국 여행 플랫폼 씨트립(Ctrip), 태국 유통기업 마크로(Makro) 등을 새 고객사로 유치했다. 본사와 해외 연결 자회사는 각각 1076억원, 3820억원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했다.
서비스별 매출총이익 비중은 디지털이 56%로 가장 높았고, 리테일·BTL(체험 행사·매장 판촉 등 오프라인 마케팅)이 30%, ATL(TV·신문 등 전통 매체 광고)이 1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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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주의 마케팅 수요 변화에 맞춰 디지털과 리테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비계열 고객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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