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정례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51%
전당대회 민주당 지지율 4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 관련해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 초반을 횡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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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자체 정례 여론조사(이달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7%)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2년 차 1분기 국정에 관해 물은 결과 외교와 복지에는 유권자 절반 남짓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경제와 노동에는 긍·부정 비슷, 인사·대북·부동산에는 부정론이 우세하다. 지난 3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줄었다. 부동산 정책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월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2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폴폴뉴스]李대통령 부동산 정책 평가 급락…'부동산 정책 잘한다' 3월 51%→ 7월 26% 원본보기 아이콘

경제 분야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로 3월 조사와 비교해 15%포인트 하락했다. 복지 분야는 53%로 조사돼 2%포인트, 노동 분야는 37%로 11%포인트, 대북 분야는 25%로 12%포인트, 외교 분야는 56%로 5%포인트, 공직자 인사 분야는 30%로 1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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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의 지지율도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51%에 그쳤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라 38%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포인트 떨어진 23%로 나타났다. 다만 갤럽은 "6월 지방선거 직후 12%포인트였던 양대 정당 격차가 점진 확대해, 이번 주 21%포인트로 늘었다"며 "이는 임박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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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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