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첨단재생의료 과제 선정
165명 대상 다기관 임상 진행
자가 지방줄기세포 효과 검증

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재생의료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연세의료원 전경. 연세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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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총괄기관으로 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과 함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는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김성환 교수가 총괄한다.

연구팀은 21개월간 약 2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환자 165명을 모집한다. 환자 본인의 지방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에 투여해 통증 개선과 연골 재생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임상은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 대상자와 의료진 모두 실제 줄기세포 치료 여부를 알 수 없도록 설계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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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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