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전략부터 연구자 역할 변화까지 논의
비만치료제 열풍과 언론의 책임도 함께 짚는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국가 전략과 비만치료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을 진단하는 '2026 과학기자대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 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6과학기자대회 포스터. 과학기자협회 제공.

2026과학기자대회 포스터. 과학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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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과학기자대회는 'AI 대전환, 기술 패권과 사회의 미래'와 '비만치료제, 바이오 혁신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 현안을 전문가와 언론인이 함께 토론하며 국민과의 과학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시대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연구자의 역할 변화, AI 대전환에 필요한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최리노 인하대 교수와 유용균 국가과학AI연구센터 단장이 발표하고,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 의학적 가치와 오남용 문제, 언론의 역할을 짚는다. 최인영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장과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이 발표하며, 의료계와 언론계 전문가들이 비만치료제를 둘러싼 사회적 영향과 바람직한 보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과학기자대회에는 699명으로부터 758건의 주제 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541명·431건)보다 참여가 크게 늘었다. 사전 질문도 500건을 넘어 지난해의 두 배 이상 접수되는 등 AI와 비만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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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AI 대전환과 비만치료제는 산업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영향도 큰 이슈"라며 "전문가와 현장 기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과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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