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21개 금고 합병…구조조정 속도
구조조정 가속화 작업…부실 원인조사·컨설팅
고의·중과실 확인된 경우 엄중 제재할 방침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TF는 매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무 건전성 관리·감독 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결과 새마을금고 경영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1개 금고를 합병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새마을금고도 다른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하게 금융감독원 CPC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금융당국이 실시간 예수금 동향 파악이 가능하도록 예수금 모니터링시스템 가동을 위한 전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행안부와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실 금고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예금보험공사는 합병 이후에도 금고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실 원인 조사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합동검사는 올해 계획했던 대로 상반기 중 35개 금고를 완료했으며, 적발된 사항 중 임직원의 고의·중과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
TF는 최근 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건전성 개선 추세를 확고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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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하반기에도 관계기관 간 공조를 통한 건전성 집중 관리를 이어가면서, 새마을금고의 장기적 건전성 유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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