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UK 1R 공동 5위 포진
허버트 11언더파 선두, 디섐보 2위
송영한 22위, 문도엽과 김민규 공동 38위

안병훈의 상큼한 출발이다.


그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UK(총상금 3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안병훈은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캐나다 교포 이태훈과 함께 공동 5위에 포진했다. 루카스 허버트(호주)가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선두다.

안병훈이 LIV 골프 UK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안병훈이 LIV 골프 UK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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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10번 홀에서 시작해 13번 홀(이상 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16번 홀(파4) 버디는 17번 홀(파3) 보기로 맞바꾼 뒤 1, 3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는 6번 홀(파5)과 마지막 9번 홀(파3)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홀당 퍼팅 수가 1.44개를 기록했다. 선두와는 6타 차다.

안병훈은 지난해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LIV 골프로 이적했다. PGA 투어에선 우승이 없지만 DP월드투어에선 통산 2승을 거뒀다. LIV 골프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리야드 대회 공동 9위다.


'헐크' 브라이언 디섐보(미국)가 3타 차 2위(8언더파 64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티럴 해턴(잉글랜드) 공동 3위(6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마크 리슈먼(호주)과 이언 폴터(잉글랜드) 공동 7위(4언더파 68타), 캐머런 스미스(호주) 공동 16위(3언더파 69타), 테일러 구치(미국)는 공동 22위(1언더파 71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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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송영한이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공동 22위 그룹에 합류했다. 문도엽과 김민규는 공동 38위(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욘 람(스페인)은 1타를 잃고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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