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시흥3동 일대 모아주택 속도…A-3구역에 231가구 건립
8개 구역 중 5곳 통합심의 통과
연계 개발로 효과 극대화 기대
노후 주택가가 밀집한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일대 모아주택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 일대 총 8개 모아주택 사업 구역 중 5곳의 사업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주택 공급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23일 개최한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시흥3동 1003 일대 A-3구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시흥3동 1005 일대 소규주택정비관리지역' 내 8068㎡ 규모의 모아주택 사업 구역이다. 사업구역 내에는 대흥빌라 등 저층 노후연립이 들어서 있다.
시는 심의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내 7층 이하인 건축물 층수 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건립 물량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데 따른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4층 지상 20층 아파트 4개 동 231가구가 들어선다. 건립 물량 중 47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사업을 통해 도로 여건도 개선된다. 기존 1차로였던 도로를 2차로로 넓히고 길 양쪽에는 보도를 새로 만든다. 단지 내에는 3m 폭의 전면공지를 확보하는 한편,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A-3구역 심의 통과로 시흥3동 1005 일대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내 총 8개 구역 중 5개 구역이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A-3구역을 연접한 1·2·4·5구역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구역 전체가 조화로운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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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계획으로 시흥3동 1005 일대 모아타운 내 5개 사업구역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될 개선될 것"이라며 "이 일대 모아타운이 인근 지역의 정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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