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GW급 AI DC 청사진…AI 인프라 확보·사업개발 컨트롤타워
5GW급 AI DC 구축 1차 목표…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9,500 전일대비 5,400 등락률 +5.74% 거래량 2,538,901 전일가 94,100 2026.07.23 15:30 기준 관련기사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사업 위해 'SK하이퍼' 설립…7500억 출자 계획 배경훈 "통신사 과감한 투자 나서달라…빅테크 한국 투자 이끌겠다"(종합) 연 5%대 금리로 추가 투자금 활용...신용·미수대환도 당일 가능 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을 전담하는 신설 법인을 세우고 7500억원을 투자한다.


SKT는 23일 이사회를 통해 AI DC(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전담할 신설 법인 'SK하이퍼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2030년까지 75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T, AI 데이터센터 자회사 'SK하이퍼' 설립…75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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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퍼는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전담하는 전문회사다. 중장기적으로 총 15기가와트(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하이퍼(Hyper)라는 기업명은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간다는 의미와 하이퍼스케일급으로 AI DC 사업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SKT는 SK하이퍼를 중심으로 총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삼는다. 이후 시장 수요에 맞춰 2035년까지 15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퍼는 우선 사업 용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운영, 송배전 인프라 조성, 고객 유치와 사업개발 등을 담당하며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공용 인프라를 선제 확보할 계획이다.


SKT는 SK하이퍼를 100% 자회사로 둔다. 총 출자한도 내에서 2030년까지 필요할 때마다 분할 출자하는 방식으로 SK하이퍼에 단계적으로 자금을 투입한다.


SK하이퍼의 대표이사는 정석근 SKT AI CIC장이 맡는다. 정 대표는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SKT 글로벌·AI테크 사업부 담당 등을 거쳐 SKT의 AI 모델 개발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내 AI 전환(AX) 전략을 총괄해왔다. 정 대표는 SKT AI DC 통합추진단장을 겸임하며 SK그룹의 AI DC 실행 조직을 잇고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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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SK하이퍼 대표이사는 "SK하이퍼는 SK그룹의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청사진을 현실로 구체화하는 역할"이라며 "체계적이고 빠른 실행을 통해 핵심 인프라와 고객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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