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스타트업 메디인테크는 국립소방병원에 연성 로봇 내시경 '인티온 S'의 공급과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메디인테크가 국내 국공립병원에 장비를 공급한 첫 사례다.
인티온 S는 전동화 기술 기반의 로봇 정밀 제어로 의료진의 내시경 조작을 돕는다. 정밀 모터 구동 기반의 제어 구조와 사용자 친화적 조작 방식을 통해 의료진의 시술 피로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시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티온 S는 2024년과 2025년 진행된 서울대병원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외산 장비의 점유율이 높은 국내 내시경 시장에서 로봇화 원천기술을 자체 확보한 국산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메디인테크의 설명이다.
인티온S는 국립소방병원 내 소화기내시경센터에 배치돼 소화기 질환의 검사와 진단에 활용될 예정이다. 메디인테크는 이번 국립소방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국공립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의료기관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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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이번 국립소방병원 공급은 메디인테크의 연성 로봇 내시경이 공공의료 현장에 적용되는 첫 국공립병원 사례라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 의료현장에서 연성 로봇 내시경의 우수한 성능과 임상적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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