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 2% 증가…킥스비율 212%
수익성·건전성 등 기초체력 양호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보험회사의 미래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과 자본건전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2분기 순이익은 1875억원으로 1분기보다 1381억원 증가했다.
신한라이프 측은 실적에 대해 장기간 지속되는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자본 여력 확보와 CSM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7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58억원)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APE는 5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422억 원) 감소했지만, 저축성 및 연금보험 APE는 판매 호조에 힘입어 1394억원으로 126.9%(780억원) 늘었다.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116억원(1.6%) 증가한 716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 가치 중심의 내실경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유계약 CSM은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 6501억원(8.9%) 늘어난 7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직전 분기 말 대비로도 1898억원(2.5%) 증가했다.
CSM은 미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가치를 의미하는 보험사의 핵심 기초체력이다.
신한라이프의 CSM 잔액은 출범 이듬해인 2022년 6조9000억원에서 올 상반기 누적 기준 1조원 순증됐다.
지난달 말 기준 총 자산 규모는 전분기 대비 2.3% 확대된 59조원이다.
보험사 자본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잠정치는 212%로, 중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지속하며 업계 상위권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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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질적 성장을 위한 장기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기반이 튼튼한 체력을 만들고자 가치 중심의 ALM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을 선도하는 리딩 보험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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