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미래 성장 동력 확보·군정 역량 집중

경남 함안군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군민의 눈높이로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함안'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의 당면 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청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군은 기능 재배치와 조직 정비로 행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주요 개편은 기존 관광교육과를 폐지하고 현안 사업추진단과 회계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기획예산담당관을 기획실로 혁신전략 기능을 기획부서로 옮겨 중장기 비전 수립과 역점사업, 미래성장동력 발굴 기능을 모은다.


기존 혁신전략담당관은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조정해 감사 기능과 대민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군정의 신뢰성과 소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농촌 분야에서는 기존 농촌계획담당과 농촌개발담당을 지역활력담당으로 통합했다.


또한 청년층 자립과 기반 조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구 담당은 인구와 청년 기능으로 분리되며 청년담당, 공공청사이전담당, 임대주택담당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기존 세무회계과는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된다. 군은 회계과 신설로 조직 비대화에 따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공보체육과는 공보기능을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옮기고 문화체육과로 이름을 바꾸고 생활체육담당을 신설해 문화·체육과 경제 분야 기능도 강화된다.


군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담 창구를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경제기업과에는 기업지원에스오에스(SOS)담당이 신설된다.


기존 종합민원과는 '고객감동실'로 이름을 바꾼다. 민원 처리의 신속성은 물론, 친절도와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반이다"며 "청년, 주거, 공공청사 이전, 지역활력, 기업지원 등 군정 핵심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조직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 운영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더 큰 함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 조직개편안은 이번 주 함안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행정조직은 시대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

AD

함안군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얼마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