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 전국 243개 지방정부 진단 착수
8월 5일부터 지방재정분석 현지실사 돌입
심층 분석…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 기여
정선용 이사장 “지방정부 재정 개선 이끌 것”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방재정 분석 수행기관으로 처음 선정되면서 전국 지방정부의 재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는 지난 22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재정분석 현지실사단 발대식'을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는 지난 22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재정분석 현지실사단 발대식'을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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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는 지난 22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재정분석 현지실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분석은 '지방재정법' 제55조에 따라 전국 243개 지방정부의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 상태와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하며, 올해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우수 지방정부에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개선이 필요한 지방정부에는 맞춤형 재정 컨설팅이 지원된다.


공제회는 지방재정 통계 작성부터 지방회계·지방계약·공유재산 관리, 재무·원가 분석 컨설팅까지 지방재정 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분석에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평가를 넘어 지방정부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재정 진단과 개선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현지실사단은 교수와 연구위원 등 지방재정 전문가 30여 명과 행정안전부·공제회 관계자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시·도 본청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과정에서는 지방정부가 제출한 재정 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재정 지표별 우수·미흡 요인을 분석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는 지난 22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재정분석 현지실사단 발대식'을 열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는 지난 22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재정분석 현지실사단 발대식'을 열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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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민선 9기 출범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지방재정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행정안전부와 실사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분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결과가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개선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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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는 현지실사와 서면 분석 결과를 종합해 올해 지방재정분석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연말 우수 지방정부 포상과 함께 최종 결과를 공개하고 이후 공제회는 맞춤형 재정 컨설팅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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