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유엠과 전략적 협업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41,7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3.13% 거래량 771,767 전일가 137,400 2026.08.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서 이동형 의료 서비스…PV5로 접근성 높인다 코스피 4%대 강세…외인·기관 '쌍끌이' "IT 기업보다 더"…AI가 일상이 된 현대차그룹 가 국내 최초로 원격 운전 시승에 성공한 데 이어 연내 원격 운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전자 없는 차 온다"…기아, 연내 PV5 '원격 운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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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3일 양재동 본사에서 KT, 에스유엠과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 상무와 서상규 KT 기업사업1담당 상무,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원격 운전이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차량에 고장이나 이상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대안 기술로 꼽힌다. 이동이 필요한 사용자의 집 앞까지 차량을 보내고, 하자 후 별도 공간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도심의 주차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기아는 첫 전용 PBV(목적기반차량) 모델인 'PV5'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3사는 연내 PV5 기반 원격 운전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협력한다. 기아는 차량 및 기술 개발을, KT는 통신 인프라 및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기술 및 제어 시스템 관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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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운전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무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격 운전 서비스 공동 홍보, 원격 운전 기술 활용 사례 발굴 및 혁신 지원 등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23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서상규 KT 기업사업1담당 상무(왼쪽부터),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 상무,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23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서상규 KT 기업사업1담당 상무(왼쪽부터),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 상무,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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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향후 국내 자율주행 산업 표준화 및 규제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주엽 상무는 "원격 운전 기술 상용화를 가속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원격 운전에서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통해 차량 무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며 기아 PB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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