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 美 AI 자문기구 합류…글로벌 리더들과 미래 전략 논의
글로벌 CEO 포럼 '실리콘밸리 & 더 월드'
젠슨 황·리사 수·사티아 나델라 등 공동 의장
11월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AI 과제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자문기구에 합류했다.
미국 디지털 미디어 세마포(Semafor)는 22일(현지시간) 글로벌 CEO 포럼인 '실리콘밸리 & 더 월드(Silicon Valley & The World)'의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30 조용준 기자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에는 이 회장과 정 회장을 비롯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히로키 토토키 소니그룹 CEO, 헨리 크래비스 KKR 공동창업자,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 지나 러몬도 전 미국 상무장관 등 4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과 정책 결정자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의 공동의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리사 수 AMD CEO, 루스 포랫 알파벳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디베시 마칸 ICONIQ 창업자가 맡는다.
자문위원회는 ▲첨단 기술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프런티어 위원회' ▲AI 인프라 투자자와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캐피털 위원회'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는 기업 중심의 '빌더 위원회' ▲차세대 유니콘 기업 창업자가 참여하는 '파운더스 위원회' 등 4개 조직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실리콘밸리 & 더 월드'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실리콘밸리 기업과 이를 산업·정부·금융 분야에 적용하는 세계 각국의 리더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약 350명의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 투자자, 정책 결정자가 모여 AI와 경제 경쟁력, 국가안보, 에너지, 노동시장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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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회장과 정 회장, 황 CEO는 11월 행사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오는 24~2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도 만날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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