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2026' 런던서 개최
"AI 경험, 스마트폰서 글라스로 확장"

"글로벌 폴더블 시장 리더로서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견고하며 더 몰입감을 높이는 폴더블을 만들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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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0,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58% 거래량 22,292,003 전일가 259,0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베일 벗은 4:3 갤럭시 Z 폴드8…"폰-태블릿 경계 허물어 영상에 제격" 폴더블 다음은 웨어러블…삼성 첫 스마트글라스 출격 준비 삼성전자, 박천휴 작가와 협업…사용자 중심 서사로 언팩 완성도 ↑ 대표이사 겸 DX부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선보인 폴더블 스마트폰은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등이다. 이 중 폴드8은 가로길이를 늘인 4대 3 화면비로 언팩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노 사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지금까지 선보인 폴더블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재다능하며. 가장 뛰어난 적응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계했다"며 "각자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폼팩터를 출시한 배경으로는 사용자의 각기 다른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AI가 더 개인화되고, 더 능동적으로 작동하며, 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한다면 이러한 경험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기기는 무엇이겠느냐"고 질문한 뒤 '다양한 선택지 제공'을 해답으로 내놨다.


노 사장은 "모바일은 에이전틱 AI를 구현하는 최적의 기반이며, 모바일의 미래는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기에서 그의 일상을 따라가는 경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에서 AI 경험을 시작한다"며 "삼성전자는 연내 8억대가 넘는 기기에서 갤럭시 AI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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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갤럭시 생태계를 통한 AI 경험이 스마트폰에서 손목 위의 기기, 거실의 TV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머지않아 화면을 넘어선 영역까지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아이웨어'를 염두에 둔 것이다. 노 사장은 "새로운 AI 글라스가 더해지면 갤럭시의 에이전틱 AI는 여러 기기를 넘나들며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며 "각각의 접점에서 새로운 맥락이 더해져 AI 경험은 한층 자연스럽고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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