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네아컵 내년 3월 하와이서 개막
프로 95명과 대학 25명 출전 경쟁
광활한 링크스 코스, 총상금 400만달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프로 선수와 대학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를 신설했다.


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내년 3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프로와 미국 대학 여자골프팀 선수가 격돌하는 나네아컵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총상금 400만달러(약 59억원)를 걸고 경쟁하는 신설 대회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인 대학 선수들은 상금을 받을 수 없다.

내년 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나네아컵의 격전지인 나네아 골프클럽 전경이다. LPGA 제공

내년 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나네아컵의 격전지인 나네아 골프클럽 전경이다. 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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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1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주 나네아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95명과 스탠퍼드대, 텍사스대, 아칸소대, 텍사스 A&M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선수 25명이 나선다. 1~2라운드를 치른 뒤 50위(동점자 포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컷을 통과한 대학 선수들은 4라운드까지 프로 선수들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나네아 골프클럽은 2003년에 개장했다. 프로 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맥레이 키드가 설계했다. 산과 바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광활한 링크스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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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케슬러 LPGA 커미셔너는 "내년 LPGA 투어 일정에 나네아컵을 추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스와 총상금 등 모든 조건이 완벽한 대회"라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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