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장식·음악회 개최
물놀이·야간경관·먹거리
어우러진 체류형 명소 시동

경북 울진군이 왕피천 공원에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 휴식공간 '물결광장'을 선보이며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울진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왕피천 공원 안전 체험관 앞에서 '물결광장 개장식 및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 왕피천공원 물결광장, 24일 개장 여름밤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다[사진=울진군]

울진 왕피천공원 물결광장, 24일 개장 여름밤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다[사진=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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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물결광장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시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개방된다. 개장식 이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한여름 밤을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물결광장은 왕피천의 유려한 물길을 현대적인 조경기법으로 재해석한 수경 광장이다. 낮에는 시원한 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조명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야간경관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수십 30㎝ 규모의 워터플레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장 일원에는 바비큐와 비어 마켓도 함께 마련돼 먹거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기념음악회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 출연 가수 윤성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방준엽, 소프라노 박나리가 출연해 여름밤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물결광장 개장을 계기로 왕피천 공원 리뉴얼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의 일상 속 휴식공간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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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울진군수는 "좋은 공원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울진의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사계절 언제 찾아도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공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콘텐츠와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왕피천의 밤을 깨우다…울진 '물결광장' 첫 물빛 무대 원본보기 아이콘


왕피천 공원 물결광장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자연경관과 문화공연, 야간경관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해안 대표 생태관광지인 왕피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군민의 여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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