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9월 3일…후보 등록 내달 11일부터
8월 14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교구별 선거인단 선출 뒤 8월 25일 최종 명부 확정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오는 9월 3일 치러진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선거 일정을 확정했으며, 후보자 등록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선거 공고는 7월 28일 이뤄질 예정이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어 8월 19~23일에는 전국 교구별 선거인단이 선출되고, 8월 25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된다. 투표는 9월 3일 실시되며, 당선인은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임기 종료에 맞춰 종단을 이끌게 된다.
이번 선거는 조계종의 행정을 총괄하는 최고 행정수반을 뽑는 절차로, 중앙종회 의원과 교구 선거인단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간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독 후보가 출마하면 무투표 당선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종단 안팎에서는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정념스님, 경우스님 등이 차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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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조계종 18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합의 추대를 희망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배척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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