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재인증 획득
아동참여·권리보장 정책 성과 인정

경북 칠곡군이 아동의 권리를 행정의 중심에 둔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아동친화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칠곡군은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초 인증 이후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사진제공=칠곡군]

칠곡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사진제공=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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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인증은 단순한 사업 실적을 넘어 아동이 실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칠곡군은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교육과 실태조사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왔다.

놀이와 안전, 복지, 교육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아동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앞으로 4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놀이·문화·안전·복지 등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아동과 군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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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의 진정한 가치는 인증 자체보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질 때 완성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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