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4:3 갤럭시 Z폴드8…"폰·태블릿 경계 허물어 영상에 제격"
삼성,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 3종 공개
'폴드8' 4대 3 비율로 콘텐츠 몰입감 ↑
4.1㎜ 두께 최고 사양 '폴드8 울트라'
'플립8' 내구성 초점·촬영 품질도 개선
내달 7일부터 한국·미국 등 순차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60,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58% 거래량 22,292,003 전일가 259,0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노태문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폴더블 출시…갤럭시 AI 경험 확산" 삼성전자, 박천휴 작가와 협업…사용자 중심 서사로 언팩 완성도 ↑ 얇고 가볍고 똑똑하다…새 폼팩터 '갤럭시 Z 폴드8' 써보니 의 갤럭시 Z 시리즈가 또 한 번 진화했다. 콘텐츠 몰입감을 더하는 화면비 4대 3의 '갤럭시 Z폴드8'와 생산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포켓 사이즈의 인공지능(AI) 경험에 최적화된 '갤럭시 Z플립8'가 진화의 주인공들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 사장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왼쪽)와 '갤럭시 Z 폴드8'을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8세대 삼총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 폴더블폰 시장에 첫발을 들인 삼성전자는 7세대에 걸친 폴더블 혁신 노하우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최적화를 통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폴드8는 콘텐츠를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가로 길이를 늘인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 5.5인치, 10대 16 비율인 커버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7.6인치, 4대 3 비율인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4대 3 화면비는 각종 영상 재생 시 위·아래에 생기는 불필요한 여백을 줄여 와이드형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부각했다. 무게는 201g으로 역대 폴드 제품 중 가장 가벼우며, 배터리는 4800mAh로 전작(폴드7 4400mAh)보다 넉넉해졌다. 5000만화소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초광각 촬영에서 고해상도 화질을 일관되게 구현한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이 열린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 내 전시장에 있는 '갤럭시 Z 폴드8'(왼쪽)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모습. 노경조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기존 화면 비율을 계승한 폴드8 울트라는 현존하는 폴더블폰 가운데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멀티태스킹 성능을 끌어올리는 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의 두께는 4.1㎜로 폴드 제품군에서 가장 얇고, 무게도 215g에 불과해 휴대성·생산성을 두루 갖췄다. 또 2억화소 메인 카메라와 폴드 시리즈 최초의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이미지를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눈에 띄는 진화 요소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최대 45W 고속 충전과 듀얼 패스 충전이 가능하다.
폴드 신제품에 처음 적용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화면이 접히는 부위의 주름을 현저히 줄이고, 제품 슬림화와 내구성을 뒷받침한다. 합금 필름과 강화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한 이중 구조로 기존 폴리머 필름보다 강성은 약 20배 높이고 두께는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 수준으로 압축했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이 열린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 내 전시장에서 '갤럭시 Z 플립8'을 캠코더처럼 잡고 촬영하고 있따. 노경조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인 플립8은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의 플립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180g의 무게와 펼쳤을 때 6.1㎜의 두께로 제작됐다. 커버 디스플레이인 플렉스윈도를 인공지능(AI)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발전시켜 사용자는 기기를 펼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앱)과 주요 기능,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품질도 개선됐다. 50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 캠코더처럼 잡을 수 있는 그립과 수평 고정 옵션은 인물·일상 사진을 선명하게 담아내는 것은 물론, 움직이면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촬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는 다음 달 7일부터 한국과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8월3일까지 진행된다. 세 제품 모두 기본 색상은 그라파이트.크림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전용 색상이 추가된다. 폴드8 울트라의 경우 바이올렛 쉐도우와 그린 쉐도우, 폴드8는 라벤더와 피스타치오, 플립8는 핑크와 민트 등이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이 열린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 내 전시장에 '갤럭시 Z 플립8'(왼쪽부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홍보 사진이 걸려 있다. 노경조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가격은 12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 기준 폴드8 울트라 257만7300원, 폴드8 227만8100원, 플립8 168만3000원이다.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256GB 제품과 비교해 각각 25만원가량 비싸게 책정됐다. 300만원이 넘는 모델은 16GB 메모리, 1TB 스토리지 모델로 폴드8 울트라 345만1800원, 폴드8 315만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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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사장은 "AI가 진화할수록 모바일 기기는 사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일상 속 가장 가까운 접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를 통해 사용자의 모바일 경험을 한 단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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