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점유율 32%로 폴더블 시장 1위"…전 세계 출하량 21%↑
애플 진출로 경쟁 심화
삼성전자 점유율 작년 40%→올해 32%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점유율 하락에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리미엄 '북형' 폴더블 제품에 관한 지속적인 수요와 주요 스마트폰 업체 간 경쟁 심화, 애플의 신규 진입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점유율 40%에서 올해 32%로 감소하지만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처음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애플은 25% 점유율을 단번에 차지하며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점유율 30%로 2위였던 화웨이는 24%로 줄며 3위로 내려오고, 그 뒤를 모토로라(8%), 아너스(3%)가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책처럼 펴는 북형 디자인이 온디바이스 AI의 생산성을 구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더 넓은 화면과 유연한 화면 구성으로 문서 요약, 콘텐츠 편집, 일정 관리, 여러 앱 간 정보 이동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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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2026년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애플의 시장 진입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폴더블 제품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은 제품 완성도와 유통망, 폴더블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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