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독일 막스 두들러 건축사무소 이광진 수석건축가 초청

AI와 BIM 등 첨단 기술이 건축 지형을 바꾸는 지금, 대학 교육도 한반도를 넘어 세계 무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동명대 건축학학과가 세계적인 독일 건축사무소 수석건축가를 직접 초빙해 글로벌 실무 교육의 판을 새로 짜기 시작했다.

동명대학교 건축학과가 2026학년도 대학혁신사업 '틔움사업' 시그니처 육성 프로그램의 첫 신호탄으로 '제1회 글로벌 건축디자인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인물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막스 두들러(Max Dudler) 건축사무소의 이광진 수석건축가다.

동명대 건축학과 대학혁신사업 틔움사업 제1회 글로벌건축디자인세미나.

동명대 건축학과 대학혁신사업 틔움사업 제1회 글로벌건축디자인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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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정례화되는 이번 세미나 시리즈의 핵심 목적은 '글로벌 실무 감각의 직가공'이다. 이 수석건축가는 선진 독일 건축의 프로젝트 설계 프로세스를 정밀하게 짚어냈다. 글로벌 건축 시장에서 통용되는 디자인 기획력, 정교한 설계 기술, 시공 현장 대응력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뛰기 위한 마인드셋을 구체적 프로젝트 데이터를 통해 전달했다.

학생들의 반응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건 연계된 '현실적 보상'이었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유럽 등 해외 유명 건축사무소 인턴십 프로그램 우선 선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 건축가들에게 최상의 기폭제가 된 셈이다.


직접 작품 발표에 나섰던 5학년 박준희 학생은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 철학을 직접 흡수하며 글로벌 인턴십 기회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해외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손색없는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길임 건축학과장은 "글로벌 건축디자인세미나는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며 실무를 배우는 동명대만의 대표 시그니처"라며 "앞으로도 매월 해외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최첨단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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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건축학과는 앞으로 '틔움사업'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AI·BIM 실무교육, 기업 연계 협업,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 등 취업과 직결되는 실무 중심 카드를 연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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