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투·와그·피피티투어 등 전략적 투자사 협업↑
방한 관광객 체류형·경험형 상품 확장
"인바운드 핵심 성장 동력 육성"

하나투어 하나투어 close 증권정보 039130 KOSPI 현재가 31,5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94% 거래량 18,350 전일가 31,80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고환율 직격탄' 여행업계, 2분기 수익성 '뚝'…영업익 40% 급감 여름휴가 극성수기 해외여행 '러시'…동남아 지고 중국 약진 유류할증료 석 달 연속 하락…여행업계, 중동리스크 재부상 '우려' 는 전략적 투자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관광)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와 함께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상품을 해외 16개 도시로 확장한 데 이어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외국인 대상 스포츠 테마 상품 등을 통해 협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하나투어 런트립 상품의 누적 매출과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증가했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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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행 플랫폼 '와그'와 하나투어ITC가 협업해 국내 100여개 한의원이 참여하는 K메디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의료·웰니스·호텔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곳 플랫폼 내 관련 거래액은 전년 대비 868%, 이용객은 470% 각각 증가했다.


또 다른 플랫폼 '피피티투어'와는 럭셔리 레저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슈퍼카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향후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해 자동차를 활용한 국내 체류형 프리미엄 인바운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부터 이들 기업에 투자하며 체류형·경험형 상품을 확대해 왔다. 향후 하나투어ITC를 중심으로 인바운드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다양한 목적형 콘텐츠와 K콘텐츠 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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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관계자는 "투자사와의 협업이 수치로 증명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하나투어 인바운드 전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인바운드를 하나투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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