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 글로벌탑넷과 AI 데이터센터 신소재 개발 협력…차세대 ESS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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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디 유아이디 close 증권정보 069330 KOSDAQ 현재가 1,063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051 2026.07.22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유아이디, 자동차 고기능성 소재 기업 '티에스테크' 인수…전장 시장 진출 본격화 'PBR 0.6 저평가' 유아이디, M&A·ESS·화학소재로 기업가치 재평가 도전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12일 가 글로벌탑넷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냉각·소화 신소재와 소재·공정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화재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스닥 상장사 유아이디는 글로벌탑넷과 고성능 컴퓨팅(HPC) 및 차세대 ESS 분야 신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탑넷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확보한 플루오린화케톤(Fluorinated Ketone) 기반 냉각·소화 신소재 기술과 유아이디의 소재·공정 기술, 배터리 인클로저(컨테이너) 기술을 접목해 AI 데이터센터용 올인원(All-in-One) 통합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글로벌탑넷이 보유한 냉각·소화 기술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전도성 방식으로 설계됐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자회로나 배터리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발화 지점을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여기에 유아이디의 소재·공정 기술과 맞춤형 컨테이너 제조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서버와 배터리의 발열 관리 및 화재 예방 기술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대형 인프라 시설의 초기 화재 진압 기술 중요성이 부각된 점도 이번 협력의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기술이 결합될 경우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화재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이디 관계자는 "유아이디의 맞춤형 컨테이너 시스템과 글로벌탑넷의 신소재 냉각 기술을 결합하면 서버와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전력 효율(PUE)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화재 위험을 초기에 차단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탑넷의 신소재 기반 고성능 서버 랙(Rack)과 유아이디의 맞춤형 컨테이너 시스템을 결합한 '올인원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양산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산업단지용 피크 저감형 엣지 데이터센터(Edge DC)를 비롯해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자율운항 선박과 해양 데이터센터 등 특수 목적형 인프라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아이디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친환경 차량용 신소재 인수·합병(M&A)과 고효율 ESS 인프라 사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탑넷과의 전략적 협력이 유아이디의 제조 기술을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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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유아이디가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ESS 시장을 겨냥해 냉각·소화 신소재와 제조 기술을 결합한 통합 인프라 솔루션 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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