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비자와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 출시
삼성 제품 구매 시 최대 5% 캐시 리워드 혜택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첫 브랜드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애플카드에 정면으로 맞선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신용카드 프로그램 '삼성 갤럭시 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비자(Vis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바클레이스 US 은행이 발급한다.
이 카드는 삼성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사용자가 갤럭시 기기에서 카드 발급 신청부터 결제, 리워드 적립카드 이용 관리까지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엄 메탈 소재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TV, 생활가전 등 삼성 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며, 일상 소비에서도 미국 시장 내 최상위 수준의 캐시 리워드를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삼성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5% 캐시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다. 삼성 월렛을 통한 온·오프라인 결제 시 3%,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시 2%, 실물 카드 결제 시 1% 캐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삼성닷컴 VIP 멤버십을 이용하면 20% 할인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은 카드 발급 후 90일 이내 2000달러 이상 사용하면 200달러의 캐시 리워드가 주어진다. 카드는 발급과 동시에 삼성 월렛에 등록되며 연회비는 없다. 발급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용카드 출시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애플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애플은 2019년 골드만삭스·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신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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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 갤럭시 카드는 삼성 월렛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삼성 제품 구매는 물론 일상 속 결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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